Opus. Bleu

Opus. Bleu

  • 분류 전체보기
    • 새벽
    • 서사
    • 서가
    • - 서안
      • 평론
    • - 서단
      • 0 : 가지
      • 1 : 토지
    • 서곡
  • 홈
  • 태그
  • 방명록
  • Instagram
RSS 피드
로그인
로그아웃 글쓰기 관리

Opus. Bleu

컨텐츠 검색

태그

책리뷰 기록 Opusbleu 문학과지성사 인어 일기 녹슨금과늙은용 구병모 SF보다서평단 꿈 소설 SF보다 서주 SF보다얼음 책 독서기록 독서 새해 공룡의아이 시

최근글

댓글

아카이브

분류 전체보기(13)

  • 꿈

    1. 꿈을 많이 꾼다. 꿈이 없이 잠드는 날이 드물 정도로. 새로운 해를 시작할 때마다 일기는 며칠 못 쓰고 그만 두는 반면 자고 일어나 기억에 남은 꿈 자락을 기록하는 것은 의외로 드문드문 끊이지 않고 하는 일이기도 하다. 내 꿈의 색채를 따지자면 새벽의 바다 같은 짙고 푸른 빛. 불이 꺼진 듯 어두워 한 톤 더 내려간 분위기는 꿈에서 깨어나서야 매번 깨닫는 것이다. 그 안에서는 그리운 것도, 기억하지 못했던 것도, 보고 싶지 않은 것도 잘게 부서지고 섞여 새롭게 하나의 밤을 삼킨다. 나는 매일 밤 침대보다는 꿈의 자락에 감겨 눈을 감는다. 2. 어떤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건 그때의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건지, 그때 인지했던 그 사람의 이미지를 그리워하는 건지 종종 고민한다. 우리가 인지하는 이미지는 올..

    2023.03.21
이전
1 2 3
다음
Opus. Bleu Instagram
© 2023 Opusbleu. All rights reserved.

티스토리툴바